괌 여름휴가 여행 4 (GPO/아이홉/차모로야시장)

괌 여행 넷째 날, 수요일이다.

매주 수요일은 저녁마다 차모로 야시장이 열리는 날이라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GPO구경 후, 차모로 야시장에 가보는 걸로 결정!

괌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대표적(?) 버스

빨간색 투몬 셔틀버스를 타고 GPO에 향했다.

오늘부터 차를 렌트하고 싶었는데, 호텔 렌트카 데스크에는 원하는 차가 없었다.ㅠㅠ

괌은 버스나 택시비가 비싼편인데다가, 덥고 습한 날씨기도 하고

버스 기다리는 시간 등을 절약하고 싶다면

미리 자동차 렌트를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하고싶다.

버스가 앞뒤로 나뉘어져 있는데, 앞은 실내라 에어컨이 나오고

뒤에는 오픈되어 있다.

에어컨 자리가 만석이라 ㅋㅋㅋ 뒤에 착석.

나의 짝꿍 휴대용 선풍기와 함께 ...

GPO 도착 후 들린 테니스 샵 ㅋㅋ

오빠가 페더러 팬이기 때문이다...☆

라켓 값은 한국이나 여기나 비싼 듯 ㅋㅋ

진짜 진짜 꼭꼭 먹고 싶었던 시나본!

빵순이인 나로선... 기대할 수 밖에 없었다 ㅋㅋ

메뉴판

커피 등 음료도 있다.

꺄~~~~~~~ 진짜 맛있겠다!!!!!

종류별로 먹어보고 싶었다 ㅋㅋ

돈주머니를 활짝 오픈하고 주문 중

기대됩니다 두근두근

클래식 롤이랑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ㅎㅎ

우왕 얼른 먹고싶지만 사진부터 찰칵

엄청 부드럽고 달콤했다 ㅠㅠ

많이 달기때문에 아메리카노는 필수다 ㅋㅋ

넘나 만족!!!!!!

남은 여행 중 꼭 다시 먹기로 함 ㅋㅋㅋ

왜 한국엔 없는거죠? 다시 들어와주세요... ㅋㅋㅋ

여자들은 나인웨스트 매장에 들러 신발을 많이 사가는 듯 하다.

신어보는거야!!!!!!!!!!

씩씩 사이즈가 안맞아서 화가 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GPO에서 가까운 곳에 큰 forever21 매장이 있어 들어가봤다.

엄청 넓고 물건도 많아 실컷 구경했다 ㅋㅋ

플러스사이즈 코너가 따로있고

플러스사이즈 마네킹이 있었다!!!! 오오

우리나라에도 있는걸까?

쇼핑 후 점심 먹으러~

GPO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IHOP

아침이나 브런치로 이용하기 좋은 식당인 것 같다.

팬케이크 소스가 종류별로 나란히 ㅎㅎ

뭔가 세트메뉴에 포함된 거였던듯..?

엄청 빵빵한 스테이크 오믈렛

푹신한 펜케이크!

위에다 시럽을 잔뜩 뿌려준다 ㅎㅎ

어쩌다보니 팬케익이 두개나 나와서 ㅋㅋ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ㅠㅠ

직원에게 부탁한 사진~

친절해서 팁을 두고 나왔다.

영수증

다시 GPO로 돌아와 버스를 기다리며 렌트카 정보를 얻었다.

퍼시픽스타 호텔이랑 가깝길래 여기로 결정.

다시 괌에 가게된다면 꼭 여행 전에 렌트카를 예약하리라!!!

차모로야시장에 가는 셔틀버스를 기다렸다.

우리가 이용할 버스는 후쿠다 버스!

정류장은 투몬 셔틀버스, GPO 셔틀버스 장소와 동일했다.

근데 셔틀버스 시간표에 맞춰 여유있게 나왔건만...

버스가 10분정도 일찍 왔는지 놓쳐버리고 말았다.ㅠㅠ

정류장에서 한참 기다리다가 결국 다음 시간 버스에 탑승했다.

버스에 타니까 벌써 밖이 어둑어둑해짐 ㅋㅋㅋ

출발전 찰칵 ~

도착하면 기사아저씨가 돌아갈때 유의사항을 설명해준다.

돌아갈 때 필요한 티켓

막차시간과, 막차시간을 놓치면 당신은 택시를 타야만 한다며 ㅎㅎ

내리자마자 보인것 우왕!

야시장하면 먹거리 아니겠어?

하며 제일 유명하다는 크리스 바베큐에 갔는데...

줄이 세상에......ㅎㅎㅎㅎ

우리는 야시장 오픈시간에 맞춰오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ㅋㅋ

코코넛 사시미에도 줄이 엄청나다 ㅋㅋ

미리 알았더라면 일찍 왔을텐데...

차모로 야시장은 관광객이 무지하게 많으므로

일찍 와서 먹고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ㅠㅠ

많은 인파속에서 기념사진을 남긴다 ㅎㅎ

우리는 결국 줄이 그나마 짧아보이는 곳에서 먹거리를 구입 후,

미리 가져온 괌 비어와 함께 냠냠했다.

(근데 그나마 사람 없던 그곳도 엄청 기다림)

?

???

시무룩....

맛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맛있는것 치킨이나 돼지 바베큐... ㅋㅋ

연어랑 참치회를 싸게 판다는 피셔맨즈코옵이 야시장 근처에 있길래

가봤는데 저녁 7시면 문 닫는구나!ㅋㅋ

다른 날 오는 걸로

차모로 야시장에 있는 큰 건물인데

안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사람들이 춤을 추고 있다. ㅋㅋ

하지만 우리는 막차시간을 놓칠 수 없으므로

서둘러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여행지에서의 하루는 너무 짧다 ㅠㅠ

내일은 스쿠버다이빙 체험 신청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