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후기]스페인 바르셀로나 센터플라자 Center Plaza

올해 4월 약 보름동안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갔다왔다

정말 가고싶었던 유럽여행!

다른 나라도 가보고싶지만 일단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만족하는 걸로...

두 나라도 무척 매력있고 재미있는 나라였다.

 

스페인 - 바르셀로나/그라나다/론다/세비야/마드리드

포르투갈 - 리스본/포르투

핀란드 - 헬싱키 (스탑오버로 1박)

 

이렇게 총 8개의 도시를 다녀오면서 묵었던 숙소를 리뷰해보려고 한다

 

첫번째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묵었던 센터플라자.

바르셀로나는 가장 유명한 관광지고 대도시라서 그런지

숙소 가격이 스페인 다른 도시에 비해 비쌌다.

그래서 가장 찾기가 힘들었다. 좋은 곳은 너무 비쌌기 때문에..ㅠㅠ

적당히 타협 본 곳이 센터플라자였는데,

까탈루냐 광장에서 도보 10분 이내로 좋은 위치였고,

가격은 하루에 10만원 안쪽으로 나름 합리적이었다.

 

 

 

건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보이는 대문.

이 숙소의 최대 단점은 리셉션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

부킹닷컴에서 나온 정보로는

10:30~14:30 및 19:00~22:00에만 리셉션이 운영한다고 나와있었다.

게다가 일요일은 낮에만 운영한다고..

 

근데 나는 늦은 저녁 비행기로 바르셀로나에 도착했기에

숙소 닫을까 불안불안해 하며 비행기 내리자마자 숙소로 달려갔다.

다행인 것은 경유지인 헬싱키에서 입국심사를 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에서는 입국심사가 없었다는 점,

여행 전 바르셀로나 공항의 다양한 후기를 보며

공항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을 여러 번 시뮬레이션 한 덕분에 ㅋㅋ

제시간에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고 리셉션에서는 주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우리를 친절하게 맞아주셨다.

늦은 시간에도 관광팁을 많이 알려주시고 숙소를 친절히 소개해주심!

 

 

 

 

내가 묵었던 더블룸 침대.

침구는 담요같은 느낌이라 별로였다..

 

 

 

수건 제공

 

 

 

화장실은 쓸만했다

건물이 오래돼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청소는 잘 하는 것 같았다

4박 묵을 동안 매일 청소가 돼있었고 수건도 새로 제공해줬다.

 

 

 

욕조도 있는데 너무 높아서 샤워하러 드나들 때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간이주방이 있는 방도 있던데

우리 방엔 없었고 컵,그릇,수저 등의 식기류와 커피포트가 있었다.

그리고 옷걸이와 냉장고가 있다.

 

 

 

티비도 있지만 거의 보지 않았다

 

 

 

냉난방 조절할 수 있는 리모컨

 

 

 

스페인은 우리나라보다 더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4월 중순이었던 그때 예상외로 바르셀로나는 추웠다..ㅠㅠ

난방을 최대한 계속 틀었으나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따뜻할 때 가기로 해요...

 

 

 

테라스?로 문을 열고 나가면

 

 

 

이런 공간이 있으나 이용할 일은 없었다.

흡연자에게 좋을듯..

 

 

 

테라스에서 보이는 풍경

 

 

 

여기가 리셉션 데스크.

운영시간에만 직원을 볼 수 있다.

 

 

 

와이파이 가능

 

 

 

복도엔 여러가지 관광 관련 자료들이 비치되어 있다

 

 

 

 

 

 

 

 

 

 

 

 

 

 

 

 

 

 

 

다른 방들이 있는 복도

 

 

우리 방은 숙소 대문 열자마자 보이는 리셉션 옆 방이었는데

다른 방은 어떤가 궁금했으나 볼 수는 없고..ㅋㅋ

 

 

이상 바르셀로나 숙소 센터플라자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