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70112 송도 코스트코 방문 바닐라슈

tennis well 2017. 1. 13. 12:45



드디어 인천에 코스트코가 오픈했다!

엄마랑 이모랑 며칠전부터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오픈 시간에 맞춰가기로 했다 ㅋㅋ


원래 오픈은 9시인데

오픈 첫 한 주 동안은 8시에 오픈한다고.


우리는 9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고

다행히 한산했다^^





들어가자마자 날 반기는 대형 곰돌이

2미터가 훌쩍 넘는다

입도 벌리고 있어 흡 귀여워.......





아기 팬더를 안고 있는 대형팬더도 있다

귀여워!!!!!!!!!!!!!!!!!!

화장도 좀 하고 머리도 감고 갈걸........





팬더가 마시는 칭따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 칭따오 ㅋㅋ

오빠에게 물어보니 싸다고 콰이콰이 실으라 해서 실어옴.





코스트코 치즈피자 짜긴하지만 너무 맛있다 ㅋㅋ

불고기 베이크랑 양송이스프도 너엄 맛있었다.


근데 코스트코 규모에 비해 테이블 수는 좀 적은듯..

사람 많을땐 앉아 먹기 힘들 것 같다.


시간이 흐르니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고 우리는 집으로 출발!

다음에도 오픈시간에 오는 걸로 ㅎㅎ





치즈케익 사오려 했는데 없어졌다고 ㅠㅠ

대신 치즈타르트랑 바닐라슈를 사왔다.





이렇게 생겼는데 맛없을리 없겄지?





냉동실에 넣어두었더니 단단하게 얼었다 ㅋㅋ

크림이 꽉 차있네 감사합니다....



커피랑 같이 잘먹겠읍니다.


시식평 : 살짝 녹았을때 먹으려 했으나 못참고 얼어있는 거 먹었는데

괜찮았다. ㅋㅋ 듣던대로 크림이 별로 달지 않아 좋고

이름답게 바닐라 맛이 많이 나는듯 겉에 쿠키도 맛있고~

나머지 반은 살짝 녹았을때 먹었는데 그게 더 맛있당

얼려놨다가 먹기 전에 미리 꺼내둬서 녹기 시작할때 먹으면 될것같다


내일은 치즈타르트 먹어봐야지!!